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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달러-약달러

    강달러와 약달러

     

    IMF를 겪어본 세대라면 달러에 대해서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올라갔기 때문인데요. 달러가 시장에서 부족해 지면서 가치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요새는 1100 - 1250원 사이라고 한다면 그 당시에는 2,000원도 더 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강달러와 약달러인 경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내가 달라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강달러라면 유리하겠죠? 오늘은 강달러와 약달러인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1. 강달러 약달러 영향
    2. 강달러 약달러 투자방법

     

     

     

     

    강달러 약달러 영향

    2020년 초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큰 타격을 입은 회사들은 망하기도 했구요, 버티긴 했지만 큰 부채를 떠안게 되었죠. 미국은 달러를 마구 찍어내고 살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장을 잃은 사람들도 정부에서 주는 달러로 버티면서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고 돈을 받게되었죠. 

     

    이렇게 달러가 많이 풀리게 되면 상대적으로 약달러 상태가 됩니다. 공급이 많아지고 달러 가치는 떨어지게 되고 약달러 상태가 됩니다. 이런 경우 달러가 필요한 국가는 달러 보유량이 늘어나게 되구요. 반대로 강달러인 상태는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다른 나라가 가지고 있는 달러를 많이 가지게 됩니다.

     

    강달러 (미국 달러 보유량 증가), 약달러 (타국가 달러 보유량 증가) 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경제상황이 좋아지면 금리를 높이면서 달러를 쭉 빨아들이고, 반대로 위기가 발생하면 금리를 낮춰 돈이 밖으로 흐르게 만드는 것 입니다. 경기 상승과 침체를 반복하면서 달러의 공급조절이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강달러 약달러 투자방법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 강달러 또는 약달러인 경우 어떻게 투자를 하면 될까요?

    강달러 라면 저는 IMF때가 생각이 납니다. 환율이 엄청나게 치솟았죠. 시장에 풀려있는 달러가 미국으로 다시 흘러들어가면서 달러가치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을 대비해 달러를 가지고 있었다면 큰 이익을 볼 수 있었겠죠? 달러를 가지고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국내 주식을 매수해도 됩니다. 강달러 시기에 주식시장이 망가져 있을 가능성이 크기때문입니다.

     

    약달러 시기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달러를 천천히 매수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위 강달러 시기에 달러를 팔고 원화로 국내주식을 매수하면 좋다고 했는데요. 바로 그런 시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될 수 있겠죠. 바꾼 달러로 미국주식을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달러가치가 떨어진 상태라서 원화를 달러로 바꿔도 부담이 좀 덜하거든요. 최근 같이 미국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는데, 강달러 기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선뜻 달러로 바꿔서 주식을 사는게 어렵네요. 미리미리 바꿔놓고 기다리는게 가장 좋은 것 같기도 해요. 

     

    이상 강달러, 약달러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는 달러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입, 수출을 하는데 쓰는 통화가 기축통화인 달러기 때문이죠.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될 것 같습니다.